'다재다능 포텐'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아스날 주전 가능성 [스카우팅 리포트]

아스날 유스 아카데미 헤일엔드가 배출한 2006년생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포텐 상당히 높게 평가받아 이번 시즌부터 1군 정착

아르테타 감독과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에단 은와네리와 함께 2024/2025 시즌 아스날 1군 스쿼드에 정착한 유스 출신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024년 12월 들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스켈리를 왼쪽 인버티드 풀백 역할로 주전 기용하면서 그를 향한 구너들의 기대감은 한껏 올라간 상태다.

칼라피오리, 진첸코, 토미야스 등 기존 풀백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스켈리가 기회를 잡은 면이 있으나, 일부 선수들이 복귀한 후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스켈리를 레프트백 주전으로 기용하며 그의 인버티드 롤 소화 능력과 포텐(잠재력)을 높게 사고 있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는 1군 스쿼드에 포함되기 전, 아스날 연령별 유스팀에 소속돼 있을 때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다. 에단 은와네리와 함께 헤일엔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잭 윌셔, 부카요 사카, 에단 은와네리와 함께 또 다시 아스날 유스팀에서 왼발 재능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년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에서도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포텐은 상당히 높게 평가한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등번호를 49번으로 변경하고 1군 스쿼드에 주기적으로 포함되고 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은와네리와 함께 다른 구단으로 임대돼 1군 경험을 쌓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두 선수 모두 재능을 입증하며 1군 레귤러 멤버가 됐다. 특히 프리 시즌부터 왼쪽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연습해온 스켈리는 오히려 은와네리보다 1군 선발 기회를 더 많이 잡았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챔피언스리그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프로필 및 스카우팅 리포트

이름 :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Myles Lewis-Skelly

나이 : 2006년 9월 26일

: 178cm

국적 : 잉글랜드

소속팀 : 아스날

국가대표 경력 : 잉글랜드 U-19

등번호 : 49번

주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소화 가능 포지션 : 인버티드 풀백(레프트백)

주발 : 왼발

장점 : 볼 컨트롤, 패스, 태클, 민첩성,드리블, 활동량

단점 : 주발 의존도, 중거리슛)

경기 장면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플레이스타일 및 소화 가능 포지션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는 유스 시절 가장 유능한 중앙 미드필더이자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공수 모두에 영향을 끼치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플레이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나 활동량과 태클 능력도 갖추고 있어 이른바 6번롤이라 불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스켈리가 포지션상 투박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상당히 기본기가 좋고 볼 컨트롤, 드리블이 뛰어난 편으로 평가받는다. 압박을 받을 때 마르세유턴 등 기술을 이용해 탈압박을 하기도 하고,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 게임을 푸는 능력, 드리블을 통해 전진하는 능력도 뛰어나 전천후 미드필더로서의 포텐을 이미 유스 시절부터 보여줬다.

경기 장면2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미인 스켈리를 왼쪽 풀백 포지션으로 실험하기 시작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풀백에게 전형적인 측면 플레이를 시키지 않는다. 수비시에는 측면 수비를 맡지만 팀이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풀백이 중앙 미드필더 지역으로 좁히는 인버티드 롤을 소화해야한다. 주도적인 축구를 하는 아스날 스타일상 풀백도 보통 미드필더 지역에서 플레이를 한다. 진첸코가 대표적이며, 팀버, 토미야스, 화이트, 칼라피오리 등 다른 풀백 자원들도 보통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소화했다. 다른 팀까지 넓혀보면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맨시티의 리코 루이스 등이 떠오른다.

아르테타는 이 포지션에 스켈리를 실험했고, 그에게 합격점을 매겼다. 스켈리는 프리 시즌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인버티드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본래 중미 출신이기에 풀백으로서 미드필더를 오가는 플레이가 자연스러운데다가 태클, 활동량, 민첩성도 준수해 풀백으로서 수비력도 기대해볼 만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아르테타 감독과 스켈리

하지만 풀백으로 뛸 때 스켈리는 측면 플레이를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한다. 특히 측면 공격 오버래핑이나 크로스 등 풀백의 공격 지원 능력까지는 아직 대단히 부족해 보인다. 다만 미드필더 지역으로 들어와 패스나 빈공간을 찾아가며 볼을 받는 움직임은 매우 노련하고, 수비적으로도 아직까지는 큰 실수없이 잘 소화해내고 있다고 평가할 만하다.

2006년생인 만큼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있는 선수다. 스켈리 주발은 왼발인데 오른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오른발을 잘 안 쓰려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오른발로 볼을 클리어해야 할 때도 부정확할 때가 많아 이른바 '세컨볼'을 상대에게 헌납하는 장면도 종종 발생한다. 또 수비시 위험한 지역에서도 드리블로 탈압박을 하려다가 턴오버가 발생할 때도 있어 경험을 쌓아가며 이 부분을 개선할 필요는 있다.

스켈리

중미, 수미에 이어 인버티드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아스날 1군 자주 출전 가능한 재능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는 2024/2025 시즌을 기점으로 아스날 1군에서 자주 볼 선수로 분류된다. 12월 들어서는 여러 주전 풀백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스켈리가 레프트백 주전을 보고 있다. 그러나 진첸코, 칼라피오리, 키비오르 등 기존 1군 선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아르테타 감독은 스켈리를 주전 레프트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그만큼 그가 스켈리의 인버티드 소화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것이다.

메르테자커와 스켈리

어쩌면 은와네리보다 1군 주전에 더 빨리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 즉 다재다능함이다. 현재는 풀백으로 뛰고 있지만 본래 8번, 6번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1군에서 미드필더로서도 활약할 수 있다.

라이스, 파티가 주로 나오는 수미 역할이나 외데고르, 메리노, 하베르츠가 주로 뛰는 중앙 미드필더 메짤라 역할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아스날의 433 포메이션에서 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과 주전을 오가며 활약할 공산이 있어보인다.

사카, 스켈리, 은와네리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스카우팅 리포팅 총평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는 아스날 팬들의 기대를 받지 않을 수 없는 또 다른 높은 포텐의 선수다. 2006년생으로 매우 젊고 유스 출신으로 홈그로운까지 적용 가능하니 잘 성장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경험을 더 쌓고, 미드필더와 풀백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면 아스날은 '왼발의 키미히'를 얻는 셈이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포텐 점수 :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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