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임신한 전처와 태아 숨지게 한 40대 징역 40년
안승길 2024. 9. 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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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은 임신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혼 뒤에도 지속적으로 고인을 협박하거나 괴롭혔고, 잔혹한 방식으로 숨지게 했다고 설명했으며, 피고인이 주장한 심신 미약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3월 전주시 효자동 피해자가 운영하던 미용실을 찾아가 흉기로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 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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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지법은 임신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혼 뒤에도 지속적으로 고인을 협박하거나 괴롭혔고, 잔혹한 방식으로 숨지게 했다고 설명했으며, 피고인이 주장한 심신 미약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3월 전주시 효자동 피해자가 운영하던 미용실을 찾아가 흉기로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 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임신 7개월이던 피해자 뱃속에서 태아를 구조했지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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