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나라사랑 태극기 배경으로 AI 프로필 사진 찍어볼까

배문규 기자 2024. 8.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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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익시 포토부스’ 선보여
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공덕역점에 설치된 ‘익시 포토부스’에서 촬영한 광복절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을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광복군 제3지대원이던 문수열 지사(일명 문웅명, 1923~2008년)가 간직했던 태극기다. 서명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70여명의 동료들이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담은 글귀와 서명을 빼곡히 담았기 때문이다. 광복 후에도 태극기를 고이 간직하던 문 지사는 1986년 건립을 추진 중이던 독립기념관에 이 태극기를 기증했고, 2008년 태극기로는 처음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LG유플러스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 도화동 LG유플러스 공덕역점에 선보인 ‘익시 포토부스’에서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익시 포토부스는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이다. 고객이 익시 포토부스에서 광복절 콘셉트 사진을 촬영하면 남자는 검은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된다. 이어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1분여 만에 제작된다.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매년 광복절을 기리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4년간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펼쳐왔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AI 프로필 사진으로 광복을 기리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익시 포토부스 콘셉트를 고객에 선보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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