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개최'..올해26회 맞아 다채로운프로그램선보여

-2024.10.25~2024.10.29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7 개최(상동, 청년문화마을 예술인주택 및 웹툰융합센터)
-총 34개국 122편 애니메이션 상영할 예정

부천시에서 매년 열리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고 전했다.

1999년 시작된 부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2017년 12월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선정되며, 애니메이션 장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BIAF는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개막작 <연의 편지>를 시작으로, 총 34개국에서 온 122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콘텐츠 마켓, 학술 포럼, 전시 및 부대 행사,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국제 경쟁 부문(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과 한국 단편 경쟁이 열리며, 스페셜 스크리닝과 특별전, 애니투게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스페셜 토크와 워크인프로그레스 등 프로그램 클래스도 진행되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마켓에서는 잡세미나, 애니프리젠테이션, 단/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애니메이션 Meet up+ 및 애니마스터 어워즈가 개최되어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학술 포럼에서는 ▲'세계로 도약하는 애니메이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전략적 홍보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Ani-마스터展이 열리며, <아홉산 숲: 기생혼>과 <Glowing BIAF, Glowing Aurora: Prequel of Aurora>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Ani-드림展과 기업 및 대학 홍보관인 Vision Park, Innovation Nest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대 행사로는 BIAF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OST 공연, 부천 북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야외 상영회, 라울 가르시아 감독과의 애니특강 등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의 예술성과 산업을 아우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자세한 정보는 'BIAF.ANI'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BIAF 포스터 / 사진=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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