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하나도 벅찬데 세 개라니" 하루에 즐기는 삼형제섬 여행

수기해수욕장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세 섬을 한 번에 걷다, 인천 신시모도 삼형제섬 여행

인천 옹진군의 신도, 시도, 모도는 각각의 매력을 지닌 세 섬이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신시모도 삼형제섬’이라 불립니다.

연도교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이 세 섬은 자동차 없이도 도보 또는 자전거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구봉산부터 배미꾸미까지, 풍경 따라 걷는 섬

구봉산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신도는 ‘신의 있는 사람들이 사는 섬’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대표 명소인 구봉산은 완만한 임도와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 부근의 구봉정에서는 인천공항과 인천 도심, 서해의 낙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특히 60대 이상 여행자들에게도 무리가 없는 힐링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배미꾸미해변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시도는 수기해변과 해당화 둘레길이 있는 풍경의 섬입니다.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며 걷기 좋은 길들이 이어져 있고, 방죽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해당화는 늦봄부터 여름까지 가장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의 배경이기도 했던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손색없습니다.

수기해수욕장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모도

배미꾸미해변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시도에서 연도교를 건너면 도착하는 모도는 ‘배미꾸미해변’과 조각가 이일호의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섬입니다. 조용한 해변 산책과 바다 위 설치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연인은 물론 부모님과의 여유로운 여행지로도 적합합니다.

해안누리길 따라 걷는 하루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신시모도는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3번 코스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걷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섬 전체가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어 가볍게 떠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세 섬 모두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신도 수변공원 | 사진 = 옹진군 공식 블로그
[방문 정보]
-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시도리, 모도리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지정현황: 해안누리길 53번 코스

- 추천 연령: 전 연령 가능 (도보, 자전거 여행 적합)

섬과 섬 사이를 천천히 걷다 보면, 그 사이로 마음도 쉬어갑니다. 신시모도에서 바람, 풍경, 여유를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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