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3배 벌었다" 투자 대박난 40대 직장인 비결은 '이 종목' 전망 분석

"10년동안 3배 벌었다" 투자 대박난 40대 직장인 비결은 '이 종목' 전망 분석

사진=나남뉴스

퇴직연금 계좌를 10년 이상 유지한 투자자 가운데 상위 5%는 평균 수익률이 무려 29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수익률이 60% 초반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수익률 격차는 거의 5배 수준에 이른다.

미래에셋증권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0년간 혹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간 DC형(확정기여형)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유지한 가입자 중 잔고 10만원 이상인 계좌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분석했다.

10년 이상 IRP 계좌를 유지한 전체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약 61.5%였으나, 상위 5% 투자자의 수익률은 290.1%로 운용 전략의 차이에 따라 수익률은 극적으로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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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 퇴직연금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DC형 계좌 보유자 전체의 10년 수익률은 47.4%였지만, 상위 5% 투자자는 173.5%의 누적 수익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의 데이터에서도 IRP 계좌 기준으로 전체 평균 수익률은 31.05%, 상위 5%는 133.9%였다. DC형의 경우 전체 평균 수익률은 26%, 상위 5%는 98.9%에 달했다.

수익률 상위권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위험 자산 비중이 높고 글로벌 성장 자산에 장기 투자했다는 점이었다. 특히 미국 나스닥100, S&P500, 테크 대형주 ETF 등이 주된 투자처로 꼽혔다.

가장 많이 보유된 상품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였으며 해당 상품은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4050 각각 방산, 조선업에 집중해 수익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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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TIGER 미국S&P500 ETF’,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 관련 상품은 고수익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와 반도체, 전기차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하는 ETF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채와 함께 테슬라에 분산 투자하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도 수익률 기여도가 컸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투자자들이 조금씩 차이를 드러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40대 투자자들은 미국 성장주에 더해 유럽 국방비 증액의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방산 ETF를 포트폴리오에 적극 편입해 수익률을 높였다. 실제로 ‘PLUS K방산Fn ETF’는 최근 1년 수익률이 194.99%에 달했다.

반면 50대 투자자들은 조선업종에 집중해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1년간 125.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성과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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