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르브론처럼' 호날두 '부자 동반 출전' 꿈 실현될까? 호날두 주니어, 포르투갈 U-15 대표팀 데뷔


[OSEN=이인환 기자] 어떻게 보면 꿈이자 염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는 6일(한국시간) 발표된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 주니어는 지난 2010년 6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호날두의 장남인 그는 아버지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축구 선수로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3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패셔널리그 알 나스르 유스팀에서 활약 중이다.
호날두가 은퇴하지 않는 이유 역시 아들과 성인 대표팀서 함께 뛰고 은퇴하기 위해서라는 루머가 나올 정도. 호날두 주니어는 각 나라 유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더 버틸 수 있다면 충분히 부자 국대도 가능한 것.
아버지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19경기에 나서 136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A매치에서 덴마크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여름 네이션스리그(UNL) 4강행을 확정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미 다음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기록 자체가 몇 없는 상황에서 아들과 동반 출전이 큰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농구에서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같은 클럽에서 아들 브로니 제임스과 뛴다는 꿈을 이루기도 했다. 축구에서 아직 나이 차이가 많지만 호날두 부자의 동반 출전도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첫 여정으로 호날두 주니어가 연령대별 대표팀 데뷔에 성공한 것. 포르투갈 U-15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크로아티아의 블라트코 마르코비치 국제 대회에서 일본, 그리스, 아일랜드와 격돌한다.
호날두 주니어는 이 대표팀 소속으로 국가 대표 선수로 처음 유니폼을 입게된다. 과연 호날두와 호날두 주니어가 동반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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