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명절 선물?..추석 연휴에도 쓰레기 남으로 부양

정옥재 기자 2024. 9. 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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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5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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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15일 밝혀

북한이 15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북한은 이달 들어 지난 4∼8일과 11일 풍선을 날렸고 지난 14일부터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경기도 북부,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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