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간 50분…오후 6시부터 해소될 듯

유혜은 기자 2024. 9. 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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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전날인 오늘(16일) 많은 귀성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5시간 50분입니다.

울산은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3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에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6시부터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입니다.

도로공사는 "평소 월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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