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좋은 헤어 에센스 3종 꼼꼼 비교! 손상모라면 이 헤어 에센스 주목! 헤어 에센스 추천
점점 추워지는 날씨, 겨울이 찾아오면서 함께 찾아오는 건? 푸석해진 피부와 더불어 더 푸석한 머리카락. 역시 푸석해진 머리카락엔 헤어 에센스는 필수다.
하지만 '향'에 예민한 에디터. 향 알레르기가 있어서 성분 또한 착해야 하고, 싸구려 향은 No.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오랫동안 풍기는 향의 헤어 에센스를 선호한다.
그럼 에디터의 개취 향을 가진 헤어 에센스 중 가장 성분 좋고 효과 좋았던 강력한 제품 세 가지를 소개한다.
하나씩 비교하기 앞서 오늘 선보일 헤어 에센스 리스트를 먼저 소개한다. 손상된 모발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향도 좋은 헤어 에센스로 집에서도 쉽게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강력한 제품들이니 손상모라면 이 헤어 에센스들을 주목!
루시스 크리스탈 헤어에센스 - 플로럴 머스크 향
모로칸 헤어오일 트리트먼트 헤어에센스 - 깊은 우드향
로레알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 은은한 바닐라향
여기 좋아하는 향이 있다면, 그 제품을 더 유심히 살펴보길 바란다.
먼저 제형을 비교해 보았다.
루시스 헤어 에센스는 묽고 투명한 오일 텍스처로 가볍게 흘러내리는 제형이다. 발림성이 매우 부드럽고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고 수분감이 높아 좋아한다.
모로칸 헤어 에센스는 노란빛이 도는 오일이다. 제형은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약간 묵직한 느낌에 적당히 흐르는 제형으로 좀 더 기름진 느낌을 선호한다면 추천한다.
로레알파리 헤어 에센스도 루시스처럼 묽고 투명한 제형으로 적당히 흐르는 무겁지 않은 타입으로 마찬가지로 에디터가 좋아하는 제형이다.
그다음 끈적임을 비교해 보았다.
루시스 헤어 에센스는 촉촉하고 흡수가 빠르며 끈적임이 거의 없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헤어 에센스를 즐겨 사용하지 않는 에디터도 루시스 헤어 에센스는 부담 없이 사용하는 편이다.
모로칸 헤어 에센스도 비교적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이 없는 편이였다.
로레알파리 헤어 에센스는 가벼운 제형에 비해 약간의 끈적임이 있는 편이다. 많은 양 사용 시 끈적임 때문에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
드라이 후 푸석푸석한 머릿결에 에센스를 사용하고 비교해 보았다.
루시스 헤어 에센스를 사용 후 머릿결이 한층 차분해지고 머리카락이 매우 부드러워졌다. 또 끈적임이 없는 제형이라 그런지 떡져 보이지 않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모로칸 헤어 에센스 사용 후 모발에 윤기가 살아난 것이 보인다. 한층 차분해졌지만 머릿결을 만져보았을 때 푸석함이 약간 남아있었다.
로레알 헤어 에센스는 제형은 라이트 해서 좋았지만, 루시스와 모로칸 헤어 에센스가 모발에 흡수되어 머릿결이 좋아진 느낌이라면 로레알 제품은 머릿결 자체가 좋아진 느낌보다 모발에 코팅된 느낌이다.
다이슨 에어랩으로 스타일링 한 후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 보았다.
루시스 헤어 에센스는 볼륨감을 더해주고 컬링 유지까지 잘 되어 에디터의 푸석한 모발 걱정뿐만 아니라 축 처지는 모발의 걱정까지 덜어주어 좋았던 제품이다.
모로칸 헤어 에센스 또한 축 처지는 모발에 볼륨감을 더해주었지만 유지력이 조금 떨어져서 별 한 개를 뺀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로레알 헤어 에센스는 유지력은 좋았지만, 떡지고 뭉치는 느낌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다.
일상에서도 계속 사용하기에 잔여감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잔여감을 비교해 보았다.
루시스 헤어 에센스는 라이트 한 제형이 모발 깊숙이 침투되어서 그런지 손에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아 더욱 만족스러웠다. 잔여감이 적어 평소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도 좋은 제품이다.
모로칸 헤어 에센스 또한 묵직한 제형임에도 잔여감이 거의 없었다. 루시스 헤어 에센스에 비해 약간 묵직한 느낌이 있다 보니 루시스 헤어 에센스에 비해서 잔여감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빠르게 흡수되는 편이라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로레알파리 헤어 에센스는 사용 후 약간의 끈적임과 오일의 느낌이 남아있는 편이다. 계속 생활을 하다 보면 사라지긴 하지만 흡수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 보고 비교해 본 헤어 에센스들을 정리해 보자.
루시스 헤어 에센스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으로 무엇보다 플로럴 머스크 향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매력적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가볍게 사용하기 편해서 왜 헤어샵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인지 알 수 있었다.
모로칸 헤어 에센스는 짙은 우드향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이지만 향이 금방 날아가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모로칸 헤어 오일도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한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기 좋은 헤어 에센스다.
로레알 헤어 에센스는 바닐라의 은은한 향이다. 로레알의 브랜드 명성에 맞게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에디터의 best3 안에 있는 제품이지만 강력한 루시스 헤어 에센스와 모로칸 헤어 에센스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있는 제품이다.
세 가지 헤어 에센스 제품 중 에디터의 원탑은 루시스 크리스탈 헤어 에센스다.
성분과 향과 효과를 한 번에 잡은 제품으로 플로럴 머스크 향의 고급스러움과 푸석해진 모발에 깊숙하게 침투되는 수분감이 마음에 들었고 손에 잔여감이 남지 않은 텍스처의 깔끔함도 큰 몫을 했다.
다른 모로칸 헤어 에센스와 로레알 헤어 에센스 역시 순위를 다투는 제품들로 각자 개취에 맞게끔 선택해서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