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1위' 김태형 롯데 감독 "정규 시즌에서도 잘할 것"

김동한 2026. 3.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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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시범경기가 아닌) 정규시즌 두 경기 남은 거였으면 좋겠다"며 "시범경기에서 이 정도면 잘하는 거다. 지난 2년간 시범경기 때 암울했다. 정규 시즌에도 부상만 없다면 처지지 않고 잘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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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시범경기가 아닌) 정규시즌 두 경기 남은 거였으면 좋겠다"며 "시범경기에서 이 정도면 잘하는 거다. 지난 2년간 시범경기 때 암울했다. 정규 시즌에도 부상만 없다면 처지지 않고 잘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롯데는 '봄에만 강하다'는 의미로 '봄데'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에 강세를 보여왔다.

24일 시범경기 종료를 앞두고 7승 2무 1패로 승률 0.87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가 최소 무승부를 거두고, 두산이 kt wiz에 패배하면 롯데가 시범경기 1위를 확정한다.

롯데는 2022년 공동 1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3번째(양대리그 포함) 시범경기 1위를 눈앞에 뒀다.

김 감독은 지난달 대만 전지훈련 도중 도박장에 출입해 KBO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받은 4명 등 이탈 선수들이 복귀할 때까지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도 경기 이후 특타 훈련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그는 "지금 2군에는 육성선수밖에 없다"며 "이대로 잘 버티고 무너지지 않는다면 정규시즌에서도 잘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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