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모리소바·우동·장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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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좋아하는 일본음식으로 모리소바(메밀국수), 우동, 장어덮밥을 꼽았다고 1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6일 일본 방문을 앞둔 윤 대통령과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 내용을 이날 게재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후, 만찬은 긴자에 있는 스키야키집에서, 2차 친교모임은 '렌가테이'라는 오므라이스와 돈가스 음식점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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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좋아하는 일본음식으로 모리소바(메밀국수), 우동, 장어덮밥을 꼽았다고 1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6일 일본 방문을 앞둔 윤 대통령과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 내용을 이날 게재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음식을 좋아하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에서 방영되면 반드시 본다고 말했다.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의 중년 회사원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기 시리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960년대 후반 도쿄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에 재직하던 아버지를 방문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윤 대통령의 부친은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다 국교 정상화 다음해인 1966년 히토쓰바시대학을 1년 다닌 뒤 1982년에 객원교수로 일본을 다시 찾았다.
윤 대통령은 당시 아버지를 만나러 가족과 함께 일본에 방문해 우에노역에서 기차를 타고 국립역에서 내린 뒤 아버지의 아파트까지 갔다고 전했다. 학생 때도 일본을 방문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일본의 인상에 대해 “선진국 답게 예뻤다”면서 당시 만났던 일본인들에 대해 “일본인들은 정직하고 어떤 일에도 정확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을 때 집무실 책상 뒤에 장식된 사진을 소개하면서 “우리집에는 강아지가 많은데, 이 아이는 막내 써니”라고 말하면서 웃어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후, 만찬은 긴자에 있는 스키야키집에서, 2차 친교모임은 ‘렌가테이’라는 오므라이스와 돈가스 음식점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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