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X바버, 전통과 기능성의 만남…리미티드 협업 컬렉션 출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헤리티지 브랜드 간의 협업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영국의 프리미엄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와 리미티드 협업 컬렉션 ‘Levi’s x Barbour’를 10월 29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과 기능성, 크래프트맨십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의 상징적인 소재인 데님과 왁스 코튼을 결합해 현대적인 워크웨어 스타일을 제시한다.

협업 컬렉션은 바버의 왁스 코튼과 리바이스의 데님을 활용한 재킷, 팬츠,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Levi’s x Barbour 비데일(Bedale) 재킷’은 데저트 왁스 및 데님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트리플 니들 탑스티치와 앤티크 브라스 장식, 타탄 안감 등 세부적인 디테일이 돋보인다. ‘Levi’s x Barbour 스페이 왁스 재킷’은 클래식한 실루엣에 브라운 코듀로이 카라와 리바이스 아카이브 데님에서 착안한 백 신치 디테일을 더해 두 브랜드의 DNA를 조화시켰다.

이어 ‘Levi’s x Barbour 578 플리티드 코듀로이 팬츠’는 깊은 플리츠와 클래식 타탄 바인딩, 코인 포켓의 바버 자수가 특징이다. 포켓 안감에는 두 브랜드의 워크웨어 헤리티지를 담은 그래픽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다크 워싱의 ‘568 루즈 핏 진’은 빈티지한 감성을 부각하며, 모든 팬츠 제품의 허리 뒷면에는 협업 로고 패치가 부착되어 컬렉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후디와 그래픽 티셔츠, 왁스 캡 등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리바이스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장인정신과 역사를 지닌 브랜드들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업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추세다. 특히 데님과 왁스 코튼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멋이 더해지는 소재를 활용한 워크웨어는 견고함과 실용성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리바이스와 바버는 17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이어온 진정한 크래프트맨십을 강조하며,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Levi’s x Barbour’ 컬렉션은 전통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의 한 형태로도 인식될 수 있다.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자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고유의 유산을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며 워크웨어 패션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