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5% 이상 확보

송은경 2024. 10.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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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 이상을 확보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은 이날까지 진행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지분 5% 이상을 추가하며 의결권 기준 과반에 바짝 다가섰다.

이들은 "오늘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진행하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중단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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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하는 MBK파트너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가운데)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강성두 영풍 사장, 오른쪽은 이성훈 베이커매킨지코리아 변호사. 2024.9.19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 이상을 확보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은 이날까지 진행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지분 5% 이상을 추가하며 의결권 기준 과반에 바짝 다가섰다.

이들은 "오늘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진행하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중단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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