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산청군청 탁구팀 대상 스포츠 인권 향상 교육
경남체육회가 11일 산청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탁구팀) 지도자, 선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스포츠안전재단 소속 이수영 강사를 초청해 체육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 중심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스포츠인권향상 교육은 경남체육회 맞춤형 자체 정책 사업으로 3년 전부터 진행 중이며 체육현장에서 체육인들의 인권 존중과 공정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계획은 경남도청, 창녕군청, 시군체육회,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공공스포츠클럽 등 도내 20개 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26개 팀 지도자 및 선수 등 434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5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향상 교육은 체육 현장에서 인권침해 행위를 예방하고 체육인들의 인권 증진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경남체육회의 맞춤형 자체 정책 사업"이라며 "지금 시대정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체육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및 비위행위 등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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