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학비 6억’ 국제학교 재학 자녀 공개 “고딩엄빠 된다면? 받아줄 것”(고딩엄빠3)

서유나 2023. 3. 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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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두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다는 의외의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3월 15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9회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영은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 것 같냐 묻자 "나는 괜찮다"는 처음 보는 반응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현영은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이며, 두 자녀는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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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현영이 두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다는 의외의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3월 15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9회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첫째가 올해 12살, 둘째가 7살"이라며 본인을 똑 닮은 주니어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녀들이 이성에 관심을 가지냐는 질문에 "첫째 둘째 다 관심을 갖는 것 같다. 7살도 알 건 다 안다. 예쁜 선생님이 가르쳐주면 열심히 한다"고 답했다.

현영은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 것 같냐 묻자 "나는 괜찮다"는 처음 보는 반응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30대 중후반에 결혼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철든 엄마 아빠가 아니다. 그냥 나이만 든 거지. 아이가 정말 운명이라면 나는 받아줄 것 같다. 걔네가 나보다 더 크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를 들은 MC 인교진은 VCR을 본 이후에도 "이 말씀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영은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이며, 두 자녀는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특히 해당 국제학교는 학비가 1년에 약 4천만 원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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