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사랑합니다”…강원대 스승의 날 행사

'상상’ 총학생회 13일 스승의 날 행사 열어
김헌영 총장과 보직교수에게 카네이션 전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상상’ 총학생회 임원들이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에게 카네이션과 편지 및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신세희 기자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상상’ 총학생회 임원들이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에게 카네이션과 편지 및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신세희 기자

강원대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대 ‘상상’ 총학생회는 13일 대학본부에서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10명을 초청,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롤링페이퍼와 캐리커쳐 액자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강원대 학생들이 9일부터 이틀간 작성한 롤링페이퍼에는 “교수님들의 헌신 덕분에 강원대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소중한 가르침 새겨 들어 큰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제자들을 이끌어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등의 존경을 표하는 문구가 담겼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스승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은 만큼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민준 상상 총학생회 문화국장은 “학교의 발전과 제자들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교수님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님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원대 ‘상상’ 총학생회(회장:김우석)는 13일 대학본부에서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보직교수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강원대 재학생들이 9일부터 이틀간 작성한 롤링페이퍼에는 보직교수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문구가 담겼다. 사진=강원대 ‘상상’ 총학생회 제공

김준겸기자 lean@kwnews.co.kr

#강원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