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일본 안 가요" 3박 4일 70만 원대로 떠나는 '가성비' 해외 여행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20~30대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몽골이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몽골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가 연장과 저비용항공사(LCC)의 직항 노선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동남아, 일본, 유럽 여행과 차별화된 광활한 자연과 유목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몽골 여행, 얼마나 저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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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비교적 저렴한 여행 비용이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몽골에서 3박 4일을 기준으로 약 70만~8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유럽이나 일본 여행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이, 패키지 상품에도 쇼핑 일정이나 옵션이 포함되지 않아 여행객이 원하는 대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2030세대의 취향과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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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허가 조치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했다. 몽골은 2022년부터 한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며, 이 조치는 한국인 여행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자 발급 절차 없이 간편하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이 몽골 여행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 더욱 많은 젊은 여행자들이 몽골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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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몽골 여행을 위해 대형 항공사를 이용해야 했지만, 2022년부터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몽골 직항 노선을 운영하면서 여행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

직항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몽골까지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고, 덕분에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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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여행객들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보다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몽골은 드넓은 초원, 유목민 문화 체험, 별이 가득한 밤하늘 등 자연 중심의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다. 기존의 도심 관광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몽골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몽골 여행이 젊은 세대의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가성비 좋은 가격과 자유로운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는 점이 2030세대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남아, 일본, 유럽 여행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몽골 여행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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