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화천·정선 등 강원 6곳 대설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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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4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강원도 태백·화천·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강원북부산지뿐만 아니라 남부지방에서도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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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4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강원도 태백·화천·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일부 강원내륙과 중.남부산지, 경남서부내륙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지역에는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에는 시간당 1~3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수도권과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서부에도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 또는 눈은 25일 오전 9~12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강원북부산지뿐만 아니라 남부지방에서도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같은 시.군.구 내에서 지형에 따라 1도 미만의 미세한 지상 기온 차이에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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