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느낌 가득! 시대를 아우르는 모던한 아이콘, 중식 강자 5곳

중식당에서는 여러명이 둥근 회전식 식탁에 모여 앉아 여러가지 요리를 시켜놓고 나눠먹는 일이 흔하듯이 무릇 더 많은 인원이 모일수록 좋은 것이 중식이다. 냉채, 고기, 해산물, 탕, 식사까지 맛보고 싶은 다양한 요리들을 쉐어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게 중식의 묘미. 북경오리를 눈 앞에서 카빙하는 등 퍼포먼스 적 요소도 좋다. 오늘은 중식 강자 5곳을 소개한다.



1. 대륙적 스케일의 생선요리, 명동 ‘반티엔야오 카오위’

공식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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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생선 구이에 고추기름과 채소를 넣어 조려낸 요리인 카오위는 본래 사천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중국 전역에서 다양한 맛으로 즐겨먹는 대중적인 생선요리다.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고추가 가득 올라간 마라맛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칭화지아오. 현지식에 가깝게 조리되기 때문에 평소에 마라탕, 훠궈를 즐겨먹었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음식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중구 명동7길 13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가격: 마라 카오위 43,000원, 칭화지아오 43,000원, 홍소버섯 46,000원, 토마토 46,000원


2. 동양의 맛과 멋이 있는 중식당 회현 ‘팔레드신’

kimhj8574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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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역 인근에 위치한 ‘팔레드신’은 중국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며 북경오리, 홍콩식 소갈비구이 등으로 다채로움이 있다. 전통 중식의 맛을 추구하지만 현대적인 색깔을 입혀내어 트렌디한 중식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 모던한 다이닝 중식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6층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메뉴: 북경오리 160,000원, 홍콩식 소갈비 구이 105,000원, 소흥주 칠리 새우 53,000원


3. 쓰촨의 맛을 그대로, 건대 ‘해룡마라룽샤’

공식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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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에서 유래한 가재요리로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었던 바로 그것이다. 룽샤(가재)와 새우를 마라 양념에 볶아내 중독적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룽샤를, 껍질을 까기 어렵다면 새우를 추천한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36
▲영업시간: 매일 12:00 – 23:30, 3번째 월요일 휴무
▲가격: 룽샤 35,000원, 매운새우 32,000원, 향라새우 20,000원


4. 와인과 함께하는 광동식 중식, 성수 ‘골든센트리’

goldencentury_seongsu님의-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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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식 중식과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뉴 차이니스 퀴진. 낮은 조도의 아담한 공간은 아시안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도 감각적으로 설계해 코지한 분위기가 난다. 이런 오너의 센스는 음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정통 중식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소스 조합과 플레이팅이 남다르다. 인기있는 요리인 ‘어향가지’는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보드라운 가지의 조화가 한 입 베어물자마자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맛. 밸런스가 좋은 이곳의 소스를 촉촉하게 쪄낸 생선찜에 올려내는 생선요리도 추천할만하다. 대부분의 요리에 고수가 들어가니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이곳에 대만족할 것. 성수동 핫플레이스들이 몰려있는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9길 8-1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T 15:00-17:30)
▲가격: 제철 생선과 센트리 소스 38,000원, 광동식 랍스터 85,000원, 마파 두푸 23,000원


5. 호텔식 중화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연남동 ‘진가’

식신-마포면먹러님의-리뷰
식신-마포면먹러님의-리뷰

연남동에 위치한 아담한 중식당임에도 늘 이곳을 찾는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는 맛집. 비취원, 조선호텔, 플라자호텔 등 고급 중식당에서 경력을 쌓은 진생용 셰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식 중식 요리들을 선보인다. 인기메뉴인 ‘두반가지새우’는 가지 속을 통새우와 부추로 채워 튀긴 후 두반장 소스를 얹은 요리로 은은하게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소스가 맛있다.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춘장에 볶은 ‘장폭팔보채’나 유자의 상큼한 산미가 일품인 ‘유자탕수육’도 인기가 좋다. 수준급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4길 12
▲영업시간: 월~목 16:00-01:00, 금 16:00-02:00, 토 11:30-02:00, 일 11:30-01:00, 2·4번째 월요일 휴무
▲가격: 장폭팔보채 4만1000원, 양장피 2만9000원, 두반가지새우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