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 우크라전 참전 규탄…무모한 행동시 즉각응징 대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원 연수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19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 대표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연주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가 공조를 넘어 동맹 수준의 군사 협력에 이른 현실은 국제사회뿐 아니라, 우리를 향한 실존적 안보 위협"이라며 "무모한 군사적 행동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의 고립과 제재를 자초할 뿐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냉정하고 단호한 대응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며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물 샐 틈 없는 방어 태세를 갖추고 무모한 행동에 대해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병원 노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31일부터"
- [속보] 與 "北 우크라전 참전 규탄…무모한 행동시 즉각응징 대비"
- '제일 싼 날은 오늘?'…휘발유·경유, 12주 만에 동반 상승
- 네이버 손잡는 넷플릭스…티빙-웨이브 합병 운명은
- 해리스·트럼프, 미시간 동시 출격…車노조·무슬림 표심 확보전
- 美하비상에 '프라이데이'…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고배
- 日엥겔계수 42년만에 최고…"식비 급등에 소비도 침체"
- 증시 거래대금 '뚝'…일평균 거래대금 5척억원 감소
- '샘 올트먼 투자' 소형원전 기업 오클로 주가 폭등
- 中, 시진핑 지시로 '자원 재사용' 전문 국유기업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