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잡은 삼양식품, ESG 경영도 잰걸음…포장지 잉크 사용량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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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서 '불닭 시리즈' 인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삼양식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확대하고 하면서 실적과 ESG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겨냥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자사의 기본 제품인 삼양라면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6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초 불닭볶음면 시리즈와 삼양라면 번들 상품에 잉크 사용량을 줄인 '에코(ECO) 패키지'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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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서 '불닭 시리즈' 인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삼양식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확대하고 하면서 실적과 ESG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겨냥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자사의 기본 제품인 삼양라면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6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초 불닭볶음면 시리즈와 삼양라면 번들 상품에 잉크 사용량을 줄인 '에코(ECO) 패키지'를 적용했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에코 패키지는 기존 포장지 대비 60% 이상 잉크 사용량을 줄인 제품이다. 삼양라면은 자사 제품에 대한 포장재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지난 2021년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삼양라면의 포장재를 친황재 포장재로 바꾼 바 있다.
올해도 스낵브랜드인 짱구의 신제품 '삼양 흰둥이 짱구'를 출시했는데, 해당 제품의 포장재에는 삼양식품 스낵 최초로 친호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70%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제품 생산 공장의 친환경 전환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지난 2월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에너지·자원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종합적인 설비 개선 자금과 컨설팅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이를통해 미활용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증기 구동 에어컴프레셔, 스팀압과 에어압을 활용한 응축수 회수 펌프 등이 도입됐는데,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97톤(t), 전력 사용량 42만9846㎾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기오염과 악취 방지를 위해 집진기와 알루미늄 돔커버를 설치하고, 면 세척 후 버려지던 냉각수를 재활용해 연간 약 4000t의 상수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삼양식품은 자사의 불닭 시리즈의 해외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지난 3분기에도 호실적을 받아들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7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78%에 달할 정도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ESG 경영이 기업 가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회사의 성장세에 따라 높아진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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