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기현, 안철수와 회동…'통합 행보' 시동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을 벌였던 안철수 의원과 조금 전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회동을 하는 건데요.
'연대·포용·탕평'을 강조해 온 김 대표의 통합 행보로 풀이됩니다.
조금 전 현장 화면 직접 보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전국 순회하신다고 하는데 중간에 일정을 이렇게 비워서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아닙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찾아뵈려 그랬더니 일부러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편하신 방법이나 장소나 다 전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안그래도 그래 주셨다 그래서 감사하고요.
전대 마치자마자 또 바로 회고의 글을 올리시면서 큰 틀에서 우리가 하나로 화합해서 힘을 합치자 말씀 주셨습니다.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다시 한번 당선도 축하드리고 실제로 저도 지금부터는 우리 당이 화합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그다음에 특히 내년 총선 승리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한번 좀 의논드리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우리 안 의원님이 오랫동안 노하우를 많이 축적하고 계신 선거의 최고 경력자이시기 때문에 가르치시는 것 잘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이런저런 논란들이 있었지만 큰 틀에서 한 식구 한 가족이기 때문에 제가 또 정치적인 많은 자산을 갖고 계신 안 대표님 잘 모시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당내 경선이니까요.
모두발언은 이 정도로 하고 좀 시간 주시면 따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남 아파트서 흉기 들고다닌 40대…택배 절도에 주민 폭행도
- 소설 읽었다고 공개망신 준 교사…집행유예 확정
- 여자화장실 몰카 중학생…헬스 트레이너 피해자가 잡아
- 육군 최신예 무기 공개…미르온·천광 등으로 명명
- [단독] '리베이트 고발' 의사도 블랙리스트에…작성자 고소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공습·지상작전 계속…주민들은 '엑소더스'
- 시속 120㎞ 이상 질주…'뺑소니 마세라티' 운전자 송치
- 인천 부평 도로에 씽크홀…25톤 화물차 뒷바퀴 빠져
- '손흥민 없다'…허벅지 부상으로 홍명보호 명단 제외
- 노원구 SUV 차량에서 불…버스 기사가 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