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한 자식을 둔 부모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나 행동은 생각보다 며느리에게 깊은 상처를 주거나 아쉬움을 남기기 쉽다.
평생을 살아온 연륜과 방식으로 행동하더라도 시대가 변한 만큼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면 순식간에 품격을 잃게 된다.
많은 시니어 세대가 자기도 모르게 저지르면서 며느리들의 마음을 멀어지게 만드는 빈티나는 행동을 알아본다.

3위 - 살림살이를 비교하는 간섭
며느리의 주방이나 집안 정돈 상태를 본인의 기준과 잣대로 평가하며 사사건건 지적하는 태도는 큰 반감을 산다.
오랜 세월의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명목으로 던지는 말들이 결국 자식 세대의 방식을 무시하는 행위로 비쳐진다.
며느리만의 독립된 공간과 살림 방식을 존중하지 않는 섭섭함은 관계에 금이 가게 만든다.

2위 - 친정 가문을 은근히 낮추는 발언
무심코 던지는 농담이나 비교 섞인 말 속에서 며느리의 친정 부모나 배경을 은근히 깎아내리는 행동은 치명적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족의 뿌리를 존중하지 않는 언행은 며느리에게 씻을 수 없는 모멸감을 안겨준다.
상대방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는 결코 어른다운 품격이 될 수 없다.

1위 - 물질적 지원을 생색내는 유세
과거에 베풀었던 도움이나 금전적 지원을 기회조차 될 때마다 반복해서 꺼내며 며느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모습이다.
베풜을 때는 언제고 이를 빌 삼아 아랫사람 대하듯 통제하려 들면 마음의 문은 완전히 닫히게 된다.
진정한 어른의 여유와 품위는 조용히 지켜봐 주는 배려에서 완성된다.

고부간의 평온한 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최소한의 예의와 경계를 지킬 때 비로소 유지된다.
당연하게 권력을 행사하던 과거의 방식을 내려놓고 진심 어린 존중과 따뜻한 격려를 건넬 때다.
서로의 입장을 깊이 헤아리며 품격 있는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지혜로운 노년의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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