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방시혁 美 만남 우연NO...밥은 같이 안 먹어”

‘노빠꾸탁재훈’ 과즙세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이 화제가 됐던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미국 횡단보고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 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과즙세연에게 “미국은 왜 갔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과즙세연은 “제가 이제 여행을 갔는데 그 여행을 왜 갔냐. 여기에 나왔었을 때 댓글에 ‘코가 왜 이렇게 뾰족하냐’ 그래서 코 수술을 다시 했다”며 “그때랑 코가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즙세연은 “실밥을 풀고 나서 집에만 있는 게 시간이 아까워서 여행을 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즙세연은 방시혁과 함께 미국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이 찍힌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과즙세연은 “거기가 LA베버리힐즈다. 거기 지나갔던 횡단보도를 언니랑 전날에 갔을 때도 찍어놨더라. 거기 상주하면서 계속 찍으시는 분 같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횡단보도에서 그분을 어떻게 만났냐.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라고 물었다. 과즙세연은 “우연히 어떻게 이 분을 만나냐. 그게 아니라 약속을 하고 만난 거고, 식당 예약이 어렵다. 밥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동행을 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서 그 전에 만나서 딱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과즙세연은 “밥은 같이 안 드셨냐”라는 질문에 “밥을 같이 먹기에는 좀, 엄청 그런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예약해주시고 음식 설명해 주시고 가셨다. 밥은 같이 못 먹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시혁과 미국에서 처음 만났다며 “완전 초면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