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어차피 똑같은 축구 경기야”... 캡틴 SON, ‘북런던 더비’ 앞두고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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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중요한 대목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 "난 항상 내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진 상태로 경기에 임한다. 아스널전이라고 다르지 않다. 무언가 더 동기부여 되는 것은 없다. 모든 경기는 내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회일 뿐이다"라는 손흥민의 마음가짐을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해 9월에 열린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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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중요한 대목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주장’ 손흥민은 이번 경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5위, 아스널은 77점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중요한 대목에서 까다로운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가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순연 경기들을 모두 승리한다면 역전을 허용하게 된다.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벌어놔야 한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추격해야 한다. 지난 뉴캐슬전 0-4 패배로 득실 차에 밀려 5위로 추락했고, 빌라가 아스널에 승리하면서 승점 차도 벌어졌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서는 4위 탈환은 필수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게리 네빌은 이번 ‘북런던 더비’가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만큼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 “난 항상 내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진 상태로 경기에 임한다. 아스널전이라고 다르지 않다. 무언가 더 동기부여 되는 것은 없다. 모든 경기는 내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회일 뿐이다”라는 손흥민의 마음가짐을 보도했다.
이어서 “좋은 시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젊고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다. 몇몇은 PL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러니 봐라. 우린 PL에서, 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팀 중 하나에 우리 자신을 시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도전적인 태도를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 해 9월에 열린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아스널전 통산 6골 2도움을 올리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 첼시를 5-0으로 대파하며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는 아스널을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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