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 차' 혜리 "女 팬이 훨씬 많아…인정받는 느낌" 흐뭇 [소셜in]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여자 팬들이 많아졌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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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내 이름은 박존, 유낳괴죠! 그런 의미에서 냉면집 추천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오빠 되게 남자들한테 인기 많잖아"라고 언급하자, 존박은 "나 근데 그거 되게 좋다"라며 "활동 시작했을 때는 남자 팬이 없었다. 그때는 내가 지금과는 이미지가 많이 달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존박은 "남자 팬에 대한 갈증이 초반부터 좀 있었다"라고 말하자, 혜리는 "나도 옛날에는 남자 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여자 팬들이 훨씬 많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니까 인정받는 느낌이다"라며 공감했다.

듣고 있던 존박은 "인정받는 느낌. 그거다. 왜냐하면 이성은 조금 더 너그럽게 봐주지 않냐"라며 "근데 동성은 '그래. 너 인정. 너 괜찮아' 이러지 않냐. 이렇게 해주면 훨씬 더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혜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