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신작 영화 '생명의 은인'으로 복귀하는 배우 송선미

비극적인 사별의 아픔을 딛고 홀로 딸을 키우며 굳건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송선미가 신작 영화 '생명의 은인'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영화는 송선미의 깊어진 연기 세계와 삶의 경험이 녹아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명의 은인'은 세상을 믿고 싶은 열아홉 소녀 '세정'(김푸름 분)과 세상을 속이며 살아온 시한부 '은숙'(송선미 분)의 기묘한 동행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과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송선미는 이번 영화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수상한 시한부 캐릭터 '은숙' 역을 맡아 기존의 지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선미는 2017년 미술감독 출신 남편 고우석 씨를 일가친척에 의한 청부 살인 사건으로 잃는 비극을 겪었다. 남편을 떠나보낸 후 홀로 딸을 키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는 "싱글맘이라고 해서 피해자처럼 지내지 않았다"며 굳건하게 삶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삶의 경험은 송선미의 연기에 깊이를 더하며, '생명의 은인'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그의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생명의 은인' 외에도 송선미는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연극 '분홍립스틱'을 통해 오랜만에 연극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났으며, 배우 공정환과 호흡을 맞추며 현실적인 부부의 애환을 그려냈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기 관리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선미는 51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동안 외모와 탄탄한 자기 관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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