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알고보니 ‘갓물주’…강남 건물 시세차익만 ‘500억’ 넘는다는데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10. 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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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소유의 부동산 시세차익이 약 500억 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015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을 평당 8533만 원, 총 213억 원에 매입했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4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평당 7134만 원, 총 85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이 건물 가치를 평가해보면 27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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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장근석 소유의 부동산 시세차익이 약 500억 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015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을 평당 8533만 원, 총 213억 원에 매입했다.

2015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6층, 대지면적 249평, 연면적 1277평 규모다. 현재 하나은행이 전체 임대해 사용 중이다.

해당 건물은 선릉로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7호선과 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3분, 9호선 선정릉역까지는 도보 8분 거리다.

장근석은 해당 건물을 95% 본인 명의로, 5%는 어머니 명의로 공동 소유하고 있다.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이 157억 2000만 원인 점에 미뤄볼 때 대출원금은 131억 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더해보면 현금 9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시세는 560억 원으로 추정된다. 9년 만에 시세차익 347억 원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4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평당 7134만 원, 총 85억 원에 매입했다.

2006년 준공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 대지면적 119평, 연면적 427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장근석의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와 스튜디오 등이 입주해 있다.

이 건물은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이 39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대출원금은 32억 5000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취득세, 중개비, 법무비 등 부대비용을 더해보면 현금 약 58억 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현재 이 건물 가치를 평가해보면 270억 원 수준이다. 13년 만에 18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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