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경찰 수사 못 믿으면 검찰서 보완수사".. 한동훈 "자신들이 무슨 짓 했는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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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재도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8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경찰 수사의 신뢰성을 두고 "지금 이 수사는 현행 형사사법, 만약에 경찰 수사를 못 믿게 되면 이 부분은 기소 전 검찰에서 보완수사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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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보완수사권 폐지 수정 가능성엔 "검토 없다"
"제주 절대 범죄 숫자는 적어.. 정치가 혐오 이용"
한동훈 "어떤 지옥문 열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나"

제주 경찰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재도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8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경찰 수사의 신뢰성을 두고 "지금 이 수사는 현행 형사사법, 만약에 경찰 수사를 못 믿게 되면 이 부분은 기소 전 검찰에서 보완수사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아직은 10월이 안 됐으니"라고 하자 김 의원은 "그렇다"라며 "부 경장의 행위를 감쌀 생각은 없고, 국민 전체가 사건 처리 결과를 보고 있기에 그럴 우려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10월 2일 이후 사라지는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권에 대한 수정 가능성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며 "지금도 수사구조나 인력재배치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그것만으로도 빠듯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야권에서 제주의 범죄 이미지를 부각 시키는 것에 대해선 "정치권에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일은 안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제주 인구가 66만 명 밖에 없기에 분모로 나누는 숫자가 적어서 그렇지 절대 범죄 숫자는 상당히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인 범죄에 대해서도 "중국인 범죄비율이 제주가 1.5%, 전국이 1.3%라 별 차이가 없다"라며 "이런 것들이 정치적으로 중국인 혐오를 이용해서 우리 국가의 일부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장동혁 대표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 의원의 보완수사 관련 발언을 가져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한 의원은 "민주당 당신들 덕분에 10월 2일부터는 보완수사 못한고 하던 수사도 중단해야 한다"라며 "당신들이 국민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어떤 지옥문을 열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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