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몰라라 주차' 전동킥보드.. 추석 연휴 24시간 신고방 운영

제주방송 김재연 2024. 9.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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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공유 전기자전거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가 강화됩니다.

오늘(13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내일(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자전거·PM 불법주정차 신고방' 모니터링이 강화됩니다.

신고방은 24시간 운영되며, 자전거와 PM 담당 공무원과 공유업체 담당자는 상주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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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가운데 주차된 전동 킥보드


추석 연휴 기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공유 전기자전거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가 강화됩니다.

오늘(13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내일(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자전거·PM 불법주정차 신고방' 모니터링이 강화됩니다.

신고방은 24시간 운영되며, 자전거와 PM 담당 공무원과 공유업체 담당자는 상주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민원 접수 시 공유업체는 평균 1시간 이내 해당 기기를 이동 또는 수거합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신고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모두 387건으로, PM은 125대, 공유 전기자전거는 372대 등 497대의 공유기기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루에 두 건꼴로 불편 신고가 접수된 셈입니다.

특히 전체 신고 중 32.6%(126건)는 주말과 야간, 연휴 시간대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원은 기기의 위치와 신고 내용, 현장 사진 등을 신고방에 게시하면 접수됩니다.

도 관계자는 "기존 민원 접수 방식으로는 추석 연휴 신속한 문제 해결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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