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수에 국힘 박용철 당선
강화/이현준 기자 2024. 10. 16. 23:3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50.97%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42.12%를 얻었다. 박 후보는 개표 직후부터 계속 한 후보보다 1000표 이상을 유지하며 앞서 나갔고, 최종 개표 결과 3225표를 더 얻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는 득표율 6.25%를, 김병연 후보는 0.64%를 기록했다.
박용철 당선인은 강화군 출신으로, 제6‧7‧8대 강화군의회 의원을 지내고 제9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용철 당선인은 “신속히 군정을 안정시키고, 소통과 통합, 중단 없는 강화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하나 된 강화를 위한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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