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필수가전’ 제습기, 깐깐하게 골라야…성능·소음 등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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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필수품인 제습기가 브랜드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습 성능은 물론이고 가격, 전기요금, 소음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제습기는 주로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 등을 고려해 제습성능, 제습효율, 소음,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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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필수품인 제습기가 브랜드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습 성능은 물론이고 가격, 전기요금, 소음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이 17일 시중에 유통 중인 제습기 9개 제품의 품질(제습성능, 소음)·경제성(에너지소비량, 제습효율)·안전성(전도안정성, 제습수 처리, 감전보호)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내놨다.
이 중 제습성능(24시간 동안 제습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은 캐리어(CDHM-C020LUOW)가 21.1ℓ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LG전자(DQ203PECA) 20.4ℓ, 위닉스(DXJE193-LMK) 19.1ℓ, 신일전자(SDH-DY20T) 18.2ℓ, 삼성전자(AY18CG7500GGD) 17.7ℓ, 위니아(EDH19GDWA(A)) 17.5ℓ, 쿠쿠홈시스(DH-Y1652FNW) 17.4ℓ, 보아르(VO-DE002) 16.9ℓ, 씽크에어(Thinkair DL30F) 12.2ℓ 등이 뒤를 이었다.
보아르와 씽크에어 제품의 제습량은 각각 18ℓ, 20ℓ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 제습량은 각각 16.9ℓ, 12.2ℓ로 표시보다 적었다. 두 업체 모두 소비자원 권고를 받고 제습량 표시를 수정했다.
위닉스 제품은 자동모드 작동시 제습량이 12ℓ로 표시된 제습량(19ℓ)보다 적었다. 표시된 제습 성능을 구현하려면 수동모드 작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닉스는 제습 모드에 따른 제습량 차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에 표기할 것을 권고받고 표시를 수정했다.
제품별 소음은 49∼57㏈(데시벨)로 최대 8㏈ 차이가 있었다. 위니아(최대 49㏈)와 LG전자(최대 50㏈) 제품의 소음이 50㏈ 이하로 나타났다. 최소 풍량 조건에서는 위니아(43㏈)와 LG전자(46㏈), 삼성전자(47㏈), 위닉스(47㏈)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소비자원이 밝힌 이들 제품의 가격은 LG전자가 59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 50만9000원, 위닉스 46만9000원, 쿠쿠홈시스 44만원, 신일전자 42만9000원, 위니아 42만원, 캐리어 32만9000원, 보아르 25만9000원, 씽크에어 24만9000원 등이다.
제습기를 한 달간 171시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평균 8000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 제품이 7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씽크에어·위니아·위닉스·쿠쿠홈시스는 8000원, 신일전자·LG전자·캐리어 제품은 9000원, 보아르 제품은 1만원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제습기는 주로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 등을 고려해 제습성능, 제습효율, 소음,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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