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X네빌이 봤다!' 백승호 '3부 리그' 체급 넘어선 활약...시즌 1호 도움 '데드풀 팀'에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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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눈부신 활약으로 버밍엄 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버밍엄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렉섬과의 2024/2025 시즌 리그1(3부) 5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버밍엄은 현재 렉섬, 찰턴 등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개막 이후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와 있다.
이에 3부 리그 경기 경기 임에도 버밍엄과 렉섬의 일전은 영국 다수의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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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백승호가 눈부신 활약으로 버밍엄 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버밍엄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렉섬과의 2024/2025 시즌 리그1(3부) 5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렉섬은 우리에겐 '데드폴'로 잘 알려진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멕킬헤니가 구단주로 있는 웨일스 연고의 구단이다. 버밍엄은 이날 중원에서 렉섬을 압도한 백승호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버밍엄은 현재 렉섬, 찰턴 등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개막 이후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와 있다. 경기 전 최대 화제는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등 축구 레전드들의 방문 소식이었다.
베컴은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버밍엄의 지분을 가진 NFL 레전드 톰 브레디와 함께 경기장에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리그2 살포드 시티의 공동 소유주인 네빌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에 3부 리그 경기 경기 임에도 버밍엄과 렉섬의 일전은 영국 다수의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다행히 백승호의 활약은 눈부셨다.
백승호는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신뢰 아래 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일본인 미드필더 이와타 토모키와 함께 중원을 책임졌다. 버밍엄은 전반 3분 잭 매리엇에 이른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22분, 후반 7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14분엔 백승호가 중원에서 원터치 스루패스로 이와타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이와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상황 속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렉섬과의 경기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 86%,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기회 창출 2회, 리커버리 4회,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한 끝에 평점 8.0점을 받았다. 이는 버밍엄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버밍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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