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초호에 일가족 3명 탄 차량 추락 '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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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호수로 추락했으나 탑승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인근에서 낚시하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으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한 속초해양파출소 직원 5명은 반쯤 침수된 차량과 그 주변에서 A씨와 그의 아내, 아들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차량 또는 인명 추락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과실에 의한 변속레버 오작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항·포구나 해안가 인근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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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호수로 추락했으나 탑승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인근 청초호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청초호에 추락했다.
인근에서 낚시하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으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한 속초해양파출소 직원 5명은 반쯤 침수된 차량과 그 주변에서 A씨와 그의 아내, 아들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 가족은 모두 생명에 지장 없이 119구급대로부터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차량 추락으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 보험회사와 협의해 차량을 예인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차량 또는 인명 추락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과실에 의한 변속레버 오작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항·포구나 해안가 인근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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