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F] 고용지표 개선에 美 증시 일제히 '상승'…투자 유망 종목은?

[이포커스 PG]

미국 증시가 전일 신규 고용지표의 큰 폭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1%로 전월 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미 증시 지표를 보면 Dow 42,352.8 (0.8%), S&P500 5,751.1 (0.9%), NASDAQ 18,137.9 (1.2%) 등이다.

미 증시의 테마별 이슈로는 우선 반도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 시 환경영향 평가를 면제해 주는 법안에 서명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 (AAPL.US)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폰SE4에 A18칩을 탑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 (GOOGL.US)은 이마켓터에 따르면, 올해 구글의 미국 내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이 50.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8년 59.9%에서 9.4%p 남아진 수치다.

아베크롬비&피치 (ANF.US)는 JP모건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 리스트에 ANF를 추가한 이 후 주가가 9.1% 상승했다. 홀리스터 등 브랜드에서 백투스쿨시즌 수혜를 예상했다.

CVS 헬스 (CVS.US)는 소매 약국과 보험 부문 분리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글로벌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NVDA.US)가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 공개 이후 GPU 업그레이드 주기를 1년으로 단축하며 AI 반도체 성장을 재확인 했다.

제이피 모건 (JPM.US)은 자사주 매입 규모를 49억 달러 규모로 대폭 확대하며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록히드 마틴 (LMT.US)은 연간 매출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1,600억 달러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텐센트 (0700.HK)는 로컬 게임 실적 개선으로 올 3분기 실적 호조세를 예상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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