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장 후보 경선서 뇌물 건넨 용인시의회 시의원 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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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시의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어제 뇌물공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회 의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용인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수십만 원 상당의 잡화류를 선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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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시의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어제 뇌물공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회 의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용인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수십만 원 상당의 잡화류를 선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물을 받은 동료 시의원은 포장된 상자를 열어보지 않은 채 이들에게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련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지난 7월 해당 시의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 및 피의자 조사 등을 진행하며 수사한 결과 피의자들의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해 송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25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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