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새로운 중형 전기차 티저 공개... 가격은 5만 달러 미만
조회 4432024. 9. 11. 수정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업체, 루시드(Lucid)가 신형 전기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중형 크로스오버 형태의 이 모델은 루시드의 대형 전기차인 그래비티(Gravity) 아래 포지션에 위치할 예정이다.
루시드는 아직 이 모델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곡선미가 강조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려한 루프라인과 더불어, 각진 후드, 둥근 휠 아치가 특징이다.
새로운 중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모델은 2026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가격은 5만 달러 이하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시드는 이번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차세대 아틀라스 드라이브 유닛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이 유닛은 루시의 중형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인 가운데 루시드는 "루시드와 고객들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드라이브 유닛은 소형화되고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작은 배터리 팩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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