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는 천사인 줄 알았는데…충격 CCTV 보고 모두가 '침묵'

에어컨 뜯고 모래 터뜨린 고양이, 집사 울린 대참사 현장 / sohu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하루에도 수십 번 우리를 웃게 하지만 때로는 정말 예상치 못한 사고를 벌여서 집사를 화들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한 여성은 자신의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장본인을 공개했는데 바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천하무적 사고뭉치로 알려진 주황색 고양이. 일명 치즈 고양이였죠.

도대체 어떤 사고를 벌였길래 이토록 집사가 혀를 내두를 정도였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에어컨 뜯고 모래 터뜨린 고양이, 집사 울린 대참사 현장 / sohu

주황색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은 처음에는 "우리집 고양이가 집을 너무 심하게 망가뜨려서 정신이 없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설마 고양이가 그 정도까지 하겠어?"라며 반신반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가 올린 CCTV와 사진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한마디도 못 하고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죠.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단순히 장난을 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집안 곳곳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흔적이 가득했죠.

에어컨 뜯고 모래 터뜨린 고양이, 집사 울린 대참사 현장 / sohu

벽면에 설치돼 있던 에어컨 필터가 뜯겨 있었고 주방은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어지럽혀졌습니다. 심지어 발코니에 놓아둔 고양이 모래 봉지를 모두 찢어버려 바닥에 모래가 산처럼 쏟아져 있었는데요.

이 사고 때문에 집사는 청소뿐만 아니라 집을 수리하는 데도 큰돈을 써야 했고 "1분 만에 수만 원이 날아갔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우리집 젖소무늬 고양이도 화장실을 다 뜯어놓은 적 있다", "고양이들의 사고치는 능력은 상상 이상", "순간 방심하면 집이 날아간다", "고양이 집사라면 심장이 튼튼해야 한다" 등의 공감과 위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에어컨 뜯고 모래 터뜨린 고양이, 집사 울린 대참사 현장 / sohu

고양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사냥 본능이 강한 고양이들은 집안에서 새로운 물건이나 봉투, 필터 같은 것들을 보면 탐색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지루함을 해소하려고 이런 대형 사고를 치기도 하죠. 결국 이는 집사와 함께하는 놀이 시간 부족, 환경의 단조로움과도 연결되는데요.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집사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에어컨 뜯고 모래 터뜨린 고양이, 집사 울린 대참사 현장 / sohu

고양이의 안전을 지키고 집을 보호하려면 고양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장난감을 마련해주거나 놀이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서지기 쉬운 물건이나 봉투, 전선 등은 미리 고양이가 만질 수 없도록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황 고양이의 집 난장판 사고는 수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동시에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생활은 즐거움과 책임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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