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캠프 "트럼프 인근서 총격 있었지만 안전해"(종합)

김동현 2024. 9. 16. 0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그의 대선 캠프가 밝혔다.

스티븐 청 캠프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 이 시점에 더 세부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타블로이드지 뉴욕포스트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기 골프클럽을 떠나는 과정에 인근에서 총격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 "플로리다 골프장 밖에서 두 사람이 서로 총격…트럼프 겨냥 안해"
경호 담당 비밀경호국 "트럼프 안전"…플로리다 총격에 대해 "조사중"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그의 대선 캠프가 밝혔다.

스티븐 청 캠프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있은 뒤로 안전하다. 이 시점에 더 세부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타블로이드지 뉴욕포스트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기 골프클럽을 떠나는 과정에 인근에서 총격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이 골프장 밖에서 서로를 향해 총을 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밝혔다.

또 소식통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혀 위험하지 않았으며 총격은 골프클럽 밖에 있는 우범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격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약 두 달만에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한 야외 유세 도중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았으며 수사 당국은 이를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는 비밀경호국(SS)도 "플로리다에서 총격이 있었지만 트럼프는 안전하다"면서 SS가 이번 총격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