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5억으로 아스널 공격진 리빌딩한다…‘뉴캐슬 에이스+팰리스 에이스’ 싹쓸이 목표

김민철 2024. 4.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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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공격진 개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공격진 리빌딩을 위해 알렉산더 이삭(24, 뉴캐슬)과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삭과 올리세를 모두 영입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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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공격진 개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공격진 리빌딩을 위해 알렉산더 이삭(24, 뉴캐슬)과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5무 5패로 승점 71점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7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전문가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방송을 통해 “아스널은 공격수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 올여름 예산의 대부분을 공격수 영입에 투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발빠르게 영입 후보 압축에 돌입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삭과 올리세를 모두 영입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삭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른발 잡이 최전방 공격수로 매끄러운 드리블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삭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21골을 기록했다.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올리세도 이삭 못지 않다. 오른쪽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21시즌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레딩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11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두 선수의 영입에 대한 아스널의 의지는 분명하다. ‘가디언’은 “아스널은 이삭과 올리세의 영입에 각각 1억 파운드(약 1,723억 원)와 6,5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를 기꺼이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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