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굴욕!' 차량 전복→소변 검사 거부→체포→야밤 몰래 탈출 시도까지…'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보석 석방 후 취재진 피해 빠져나가려다 '딱 걸렸다'

김경태 기자 2026. 3.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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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위신이 또 한 번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우즈가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 전복된 뒤 음주 혹은 약물 운전(DUI) 혐의로 체포됐고, 몇 시간 뒤 밤늦게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경찰이 추가 검사를 위해 소변 샘플 제출을 요구했으나 우즈는 이를 거부했고, DUI, 재산 피해, 정당한 검사 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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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위신이 또 한 번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우즈가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 전복된 뒤 음주 혹은 약물 운전(DUI) 혐의로 체포됐고, 몇 시간 뒤 밤늦게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즈는 2차선 도로에서 과속으로 주행하던 중 트레일러를 끌고 있던 픽업트럭 후미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차량이 옆으로 전복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여러 단계의 음주 및 약물 반응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러나 우즈는 해당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결국 현장에서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는 0.00으로 나왔지만, 마틴 카운티의 존 부덴지크 보안관은 약물 영향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후 경찰이 추가 검사를 위해 소변 샘플 제출을 요구했으나 우즈는 이를 거부했고, DUI, 재산 피해, 정당한 검사 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당국은 그의 안전을 고려해 구금 기간 동안 다른 수감자들과 분리 조치했다.

같은 날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후 11시경, 우즈는 보석금을 내고 플로리다 스튜어트에 위치한 마틴 카운티 교도소를 나섰다. 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조수석에 탑승한 채 이동했으며, 다소 수척한 모습이 포착됐다. 석방 직후 취재진을 피해 측면 출구로 빠져나가려 했지만, 결국 카메라에 포착되고 말았다.

우즈는 PGA 투어 통산 82승(역대 공동 1위), 메이저 15승을 기록한 골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1997년 마스터스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패하며 세계 정상에 오른 그는, 2000년대 초반 장기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그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골프 황제'로 불렸지만, 각종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불과 2017년에도 그는 차량 안에서 잠든 채 발견돼 DUI 혐의를 받은 바 있으며, 당시 경미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여기에 더해 2021년엔 과속 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대수술을 받기도 했다.

현재 우즈는 이번 체포와 관련해 우즈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사진=뉴욕 포스트, TMZ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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