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수학 못해도 의대 갈 수 있다?” 수천만원 드는 입시, 전략이 절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X머니페스타]
산업계 변화 속 인기학과 이동, 향후 전망 소개
“경기 침체로 정년 없는 ‘의사(의대) 선호’ 계속될 것”
내신 9등급제→5등급제, 현 고1부터 입시 대변화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최근 수능에 응시하는 N수생 비중이 30%가 넘어가면서 ‘재수는 필수’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20명 안팎의 역대 최대 N수생이 응시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올 정도다.
입시를 대비한 비용 계획도 재테크 전략 중 하나다. 10월 16~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헤럴드 머니페스타에서 스페셜 연사로 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에게 그 답을 미리 들어봤다.
한국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 대표는 이번 머니페스타에서‘산업계 변화와 인기학과의 이동, 향후 추세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재수 시 들어가는 비용이 10개월 기준 4000만~5000만원으로 봤다. 임 대표는 “시내 종합학원에 다니면 월 200만원~300만원에 식사비, 교재비 등이 포함되고 기숙학원은 월 400만원에 특강비와 용돈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녀가 3수생이 된다면, 1억원이 드는 셈이다.
대형 학원 수업에 가면 ‘3수 이상’ 비중이 60%가 넘는 곳도 있다. 과거 10년 전 20% 중반대였던 비중 대비 급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다만 올해는 변수가 많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황금돼지띠(2007년생) 출생아 증가 등 영향으로 현재 고3 학생 수는 전년(40만6079명) 대비 4만7733명 증가한 45만3812명이다. 여기에 정부가 작년과 달리 의대증원 철회를 발표하면서 내년도 합격선 예측은 더 어려워졌다.
임 대표는 그는 최근 강해진 의대 선호 현상과 관련해 경기 침체 영향으로 당분간 이 흐름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 대표는 “취업이 확정적인 주요대 계약학과와 의대를 동시에 붙으면 의대를 선택하는 현상이 뚜렷하다”면서 “기업 경기가 나빠지면서 ‘정년 없는’ 직업에 대한 수요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현 고1부터 달라질 내신 등급제의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들이 치르게 될 2028년도 대입에서는 통합형 수능과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된다.
현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1~9등급 내신이 적용돼 전체 평균 3등급이면 인서울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5등급제로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바뀌게 되면 “인서울 내신 컷은 1.8등급,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일명 SKY)는 1.2등급이 합격선의 뉴노멀이 될 것”이라며 “SKY 지망생은 현 고1부터는 절반 이상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고1이 보게 되는 2028년도 수능에서는 수학의 범위가 달라져 ‘문과 수학’만 해도 이공계를 갈 수 있는 문이 더 넓어진다. 임 대표는 “지금도 미적분이나 과탐을 보지 않고 이공계에 진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에 더해 2028년도 수능 응시생들은 이과 수학없이도 의대 진학이 가능한 첫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신과 관련해 강남권 3등급과 비강남권 1.5등급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어떤 지역에 있든 내신 1등급대가 강남권 3등급보다는 입시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6일 역삼동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9월 모의평가 분석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입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ned/20250921070157801ouny.jpg)
시대 변화에 따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입시 준비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했다. 임 대표는 “교사들 또한 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세특)을 위한 코멘트를 적을 때 챗GPT 등을 활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라며 “입시생이 본인의 강점과 경쟁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시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각 수험생에게 필요한 맞춤 전략은 무엇일까. 교육투자 멘토인 임 대표의 전략을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5’ 2일 차 오후 서울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만날 수 있다.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5’
▶주관 : 헤럴드경제
▶일시 : 2025년 10월 16일(목)~17일(금) 오전 10:00~18:00
▶장소 : 서울코엑스 그랜드볼룸(1F)
▶주제 : 부의 세계로 가는 지름길/Wealth Nav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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