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글로벌 직구 플랫폼 ‘훗타운’ 선보여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3.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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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상품 배송대행 통합
훗타운 모바일 앱 화면. <한진>
한진이 초국경 택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C2C(소비자간) 해외 직구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관계 중심형 플랫폼 ‘훗타운’을 28일 출시했다. 내달 10일엔 훗타운 모바일 앱도 내놓는다.

한진은 지난 2011년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내놨고 2017년에는 해외 상품 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이하넥스몰’까지 출시하며 직구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이번 훗타운(www.hoottown.com)은 이하넥스의 해외 상품 배송대행 서비스에 개인 간 상품 거래와 정보 교류의 기능이 통합된 방식이다. 개인 간 물건 구매대행을 요청할 수 있는 ‘사줘요’와 상품 판매를 등록할 수 있는 ‘팔아요’는 물론이고, 훗타운 내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인 ‘만나요’도 사용할 수 있다.

사줘요는 훗타운에 가입한 사용자(이하 타우너)가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상품에 대해 구매 요청 등록을 하면, 해외 현지에 있는 다른 타우너가 해당 상품에 대한 판매 견적을 등록하는 방식이다. 이후 구매 요청을 한 타우너가 결제하면 해외 직구 주문이 완료된다.

팔아요를 통해서는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직접 등록할 수도 있고, 등록된 상품에 대해 별도 URL이 자동으로 생성돼 타우너의 개인 SNS로도 공유할 수 있다. 또 훗타운 내 별도 커뮤니티 공간에서 선호하는 카테고리에 대해 취향이 비슷한 타우너들과 다양한 정보 공유 등의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인 만나요를 더했다.

구매 요청에 대해 타우너 간 한국어, 영어 번역 기능이 탑재된 채팅창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또 배송되는 과정에 대한 타우너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한진이 제작한 모바일 물류게임 캐릭터 등의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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