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타, 1차 시추 후 판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1차 시추 후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스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1차 시추 후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스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진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공 하나 뚫는데 1천180억 원이 든다"며 "2개를 뚫으면 예타 기준인 2천억 원을 금방 넘어가 버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과거에도 각 시추를 별도 사업으로 구분해 예타 여부를 판단한 적이 있다"면서 "1차 결과에 따라 후속 계획 같은 것들이 독립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 사업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진 의원은 "예타 운영지침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사업 추진에 드는 모든 경비를 다 합친 것이고, 자원개발에 드는 모든 경비는 총사업비로 구성된다"며 기재부가 예타 지침을 위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906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윤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부, 또 검찰 직격‥"공소장 변경하라"
- 대통령실 "2천 명은 최소"‥서울의대 "안 부족해"
- 행안위 국감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공방‥"용산 무관"·"국정농단"
- [NBS] 尹 지지율 또 최저치 경신‥"특검법 부결 잘못" 60%
- "죽기 싫으면 도망쳐!" 경고‥허리케인 2연타 美 '초비상'
- "모른 척하면 발설 않겠다"‥'68억' 사라지고 쪽지만?
- "韓축구 부패?" 질문에 술렁‥사색된 통역, 바꾼 단어가..
- 대법원의 정의 구현? 술접대 검사 2명은 기소도 안 됐다 [서초동M본부]
- 반도체주 '희비'‥삼성전자는 '5만 전자' 추락
- 유인촌 문체부 장관, 광화문 현판에 "한글이 당연" 유산청장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