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계획하실 때 도움이 될까 하고 가봤던 곳 몇 곳 소개해 봅니다.
1. 세부막탄 제이파크
5세 이하 어릴 때는 세부가 좋습니다.
시터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다만 세부가 호핑이 아니면 아이와 나가서 뭘 할 환경은 아닙니다.
막탄의 좋은 리조트에서 시터 고용해서 좀 편하게 물놀이 하고 쉬다 오는 곳이죠.
해외 간김에 돌아다니기엔 날씨와 도보사정 등등 고려하면 가족 모두 쉽게 지칩니다.
세부는 제이파크 좋습니다.
위치도 막탄 중심 쪽이고 나가면 몰이 있고 주변에 맛사지도 많고 식당도 괜찮구요.
제이파크 자체가 이런 가족 중심 리조트라 편합니다.
그냥 세부의 대명콘도다 생각하시면 되세요.
음식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방도 크고요.
워터파그와 수영장도 좋습니다.
다만 좀 연식은 있습니다.
자녀가 나이가 초등 정도만 되어도 다른 대안이 많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시터 때문에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2. 하이난 - 맹글로브리조트
뜬끔이겠지만 중국의 하와이 -라지만 그정돈 절대 아님- 하이난 입니다.
하이난은 중국 남쪽의 섬이고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8~7년 전에 좀 다녔었네요
중국 같지 않은 중국이라고 하겠네요.
일단 규모다 대륙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뭐든 규모가 큽니다.
중국 답게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이 엄청난 규모의 리조트가 있습니다만
맹글로브 리조트를 추천드리는 이유가 가격대비 시설도 좋고
또한 대형 키즈파크 . 쇼핑몰. 식당가. 대형키즈카페 . 워터파크가
한곳에 있기 때문에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에서 지내기 편합니다.
일단 규모가 엄청 큽니다.
휴양지 특유의 친절함도 있고 지금은 좀 낡았겠지만 워터파크도 키즈카페도 규모나
어트랙션이 다양해서 아이와 함께 하기 가성비가 흐릅니다.
요즘도 꾸준히 에어텔 상품으로 나오는 중이네요.
두 번 방문 했고 두번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만 조식이 특유의 향이 있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건물들을 연결하는 쇼핑몰에 식당도 많고 외부 식당들도 좋았네요.
하이난 캠펜스킨도 가봤었는데 급이랑 가격은 훨씬 높았지만
아이와 같이 하기엔 맹글로브가 좋았네요.
3. 나트랑 셀렉텀 노아 -올인클루시브
나트랑 리조트들이 올인클루시브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 작년에 셀렉텀 노아를 방문했었는데 코로나 전에 방문했던 다른 올인 리조트보다 만족스러웠네요.
일단 최근 개장 리조트라 시설이 깨끗한 편이었고
빌라동의 경우 엑베를 신청했음에도 넓고 깨끗했었습니다.
키즈 프랜들리 합니다.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리조트였습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품파티도 좋았고
수영장 작은 워터파크도 아이랑 즐기기에 뭐하나 부족하지 않았네요.
올인 음식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 음식들이 다 그렇지만 막 맜있다는 아니지만 못 먹을 정도가 아니고
이정도면 충분하다 정도였고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등 아이들을 위한 것도 잘 준비되어 있구요.
음료랑 주류도 포함이라 술 좋아하시면 더 만족하실 겁니다.
여기 장점이 그냥 편하다.
단 2일 정도면 모든게 물립니다.
이건 어쩔 수 없더군요.
한국인 직원 2명 상주에 한국어 가능 직원도 있어서 더 없이 편했습니다.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 이상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입니다.
다만 진짜 가족 위주라 연인이시면 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4. 나트랑 모벤픽
나트랑 모벤픽도 깜란 지역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키즈 프랜들리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무료 초콜렛 타임도 좋고
조식에 캐릭터 인형 쓰고 아이들과 함께 해주고
수영장도 그렇고 리조트가 어떤 면을 신경 쓰는지가 보입니다.
숙박은 풀빌라에서 했는데 굳이 풀빌라 아닌 리조트 동이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식등 음식은 무난한 편이구요.
아코르계열이다 보니 아코르 티어 있는 관계로 이용했는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이상에겐 만족도가 조금 낮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요.
워터파크는 없습니다.
슬라이스는 있습니다.
5. 후아힌 인터콘티넨탈/ 홀리데이 인
두 곳 모두 IHG 계열이고 모두 방문 했던 리조트 호텔입니다.
홀리데이 인 후아힌 바로 옆에 바나 나바라는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리조트에 달린 어트랙션 몇개 있는 그런 워터파크가 아닌 입장료 따로 받는
규모가 상당한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이게 무료입니다.
IHG 소유라 홀리데이 인과 인터콘티넨탈 숙박객은 체크인 날/숙박일/ 체크아웃 무두 무료 사용 가능합니다.
전연령 만족도가 상당한 곳입니다.
미취학 자녀가 있다면 바로 옆의 홀리데이 인을
자녀가 나이가 있다면 시내 쪽 인터컨티넨탈을 추천드립니다.
후아힌 자체도 매력적인 휴양지이고 주말 끼고 가면 사카다 야시장 등 매력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홀리데이 인은 시내랑 거리가 있지만 인터콘이랑 같이 셔틀을 운행합니다.
반대로 인터콘의 경우 셔틀로 바나 나바 방문 가능하구요.
홀리데이 인은 4성급 호텔인데 연식이 최근이라 시설도 좋습니다.
인터콘테넨탈은 블루포트 몰이라는 쇼핑몰과 연결도 되어 있어 쇼핑이나 식사등도 편합니다.
홀리의 경우 방이 작은 편이고
인터컨의 경우 방도 넓고 고급스럽습니다.
워낙 태국을 좋아하고 방콕 근교 휴양지 중 후아힌을 좋아합니다.
조용한 매력이 있어서요.
방콕 근교 도시다 보니 방콕과 연계해서 일정 짜며 만족도가 높습니다.
워터파크에 진심인 자녀가 있다면 아주 좋은 곳일 겁니다.
제 아들이 가장 좋아하고 매해 방문하길 원하는 곳이 후아힌 인터컨입니다.
6. 푸꾸옥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남부의 캠비치를 끼고 있는 프리미어 레지던스입니다.
프리미어 빌리지랑은 다른 숙박없고 이곳도 아코르 그룹이라 이용한 곳입니다.
일단 장점이 매우 큰 수영장과 슬라이스가 있고
푸꾸옥에서 제일 이쁜 바다인 캠비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물에서 놀기에도
좋다는 점입니다.
센셋타운까지 무료셔틀도 있으며
키스오브더쇼라 쇼의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레지던스 형이라 1 베드룸이나 2베드룸 숙박하면 공간적인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고급스러움 보단 실용적 곳이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크다보니 커넥트룸을 쓰거나 아님 큰 방에 엑베 써야 하는데
차라리 풀빌라나 2베드룸을 잡게 되네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리조트 규모도 크고 아파트먼트 형에 개별풀이 있는 유형도 있지만
공용 수영장이 워낙 크고 잘 되어 있어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센셋타운에서 혼똠 섬 캐이블로 가서 워터파크도 즐기시면 됩니다.
다 괜찮은데 샤워실이 진짜 말도 안되어서 이 부분이 문제긴 합니다만
리조트가 멀지 않아 돌아와서 씻으면 되니까요.
푸꾸옥에 워낙 좋은 리조트가 많지만 남부에 다시 숙박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자녀와 같이 숙박하며 물놀이 하기 좋은 숙박지를 중심으로 소개해 봤습니다.
진짜 물놀이와 워터파크에 진심인 아들을 대리고 다니는 저로서는 아주 소중한 곳들이었네요.
이제 중학생이다 보니 위의 곳들은 좀 시시한 게 사실입니다.
빈원더스 워터파크나 선월드 그룹의 혼똠섬 워터파크 등 베트남 대형 워터파트의 경우
사실 실망이 좀 큽니다.
일단 수질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파크가 만족도는 더 높습니다.
워터파크 때문에 비발디 숙박을 년에 두번은 합니다.
다만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해외 숙박 선택시 워터파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예약하고 숙박을 합니다.
아이 연련에 따라 보기 좋은 떡인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도 고려를 하구요.
괌이나 사이판이 워터파크 때문에 인기였다가 이제 대안인 곳들이 많아져서
굳이 괌이나 사이판에서 비싼 비비대비 낡은 시설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갈 곳은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이제 아이가 크고 바빠지다 보니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네요.
그러다 어른이 되면 가족보단 친구나 연인과 함께 하게 되겠지요.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좀 일정이 짧더라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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