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 최장 길이 푸티지 공개 그 어떤 기대도 충족할 듯[디즈니 인 싱가포르⑤]

[싱가포르=뉴스엔 허민녕 기자]

지금껏 공개된 예고편, 푸티지 영상 일부는 단언컨대 ‘시작’에 불과함. 아바타가 아바타를 넘는 기적이 곧 극장에서 펼쳐진다.

12월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개봉되는 ‘아바타’ 후속편 ‘아바타:물의 길’이 11월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2’에서 최장 길이 푸티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스페셜 푸티지 영상은 주요 배경이 되는 판도라 행성의 수중 신은 물론 교전 장면, 아바타 2세대로 명명 가능한 새로운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 또 신 생물체의 등장 등 ‘아바타:물의 길’이 드러낼 방대한 세계관을 압축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 지급된 3D 안경으로 바라본 ‘아바타:물의 길’은 특히 화면을 뚫고 나오는 극강의 입체감에 실사 그 자체라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리얼리티를 아낌없이 분출하며 전작의 후광을 완벽히 벗겨 냄은 물론, 또다른 영상 혁명의 주인공이 될 거라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디즈니는 이날 무려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콘텐트 쇼케이스에 '화룡점정'을 찍듯 가장 말미에 '아바타:물의 길' 스페셜 영상을 배치하기도 했다.

월드 프리미어가 될 ‘아바타:물의 길’ 대한민국 개봉일은 12월14일. 이와 맞물려 ‘아바타’를 탄생시킨 주역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프로듀서 존 랜도,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주요 출연진은 내한을 확정 짓기도 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