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하니맘이에요! 벌써 횟수로는 세 번째 온라인 집들이네요. 이번 집들이는 새로운 공간을 소개해주는거라 더 설레고 떨리네요! 아파트에 살다가 작고 따듯한 주택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겨서 저 또한 하루하루 설레는 나날이에요. 또한 현재 저는 친오빠와 함께 연천에 위치한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중이에요 :-) 카페와 홈 카페 두 집 살림(?)중이랍니다 ㅋㅋㅋ

친정집과 정말 가까이 붙어있는 정말 작고 협소한 집이에요, 하지만 저에겐 어느 곳보다 사랑스럽고 애정이 가득한 곳이에요. 저는 오랜 세월과 흔적이 남은 빈티지가구들과 늙은 호박 같은 노랗고 따듯한 분위기를 좋아한답니다 🙂 지금부터 제 취향을 가득 담은 사랑스럽고 따듯한 집들이 시작할게요:)
1. 현관

현관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저희 집 신발장이에요 : ) 집에 첫인상이기도하죠. 그래서 더 신경 쓴 공간이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꾸몄고, 중문은 빈티지 파인 도어를 구매해서 설치했어요. 빈티지를 사랑하는 저는 대대대만족중입니다 :)
저는 현관 소품으로 디퓨저와 벽 행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 현관을 열었을 때 좋은 향기가 나면 기분이 좋고, 벽 행거는 손님들이 왔을 때 외투를 바로 걸어서 정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2. 주방

처음 주방 설치했을 때 모습이에요 :)

작은집이다 보니 주방도 맞춤으로 크기에 맞춰서 제작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직접 디자인한 첫 작품(?)이기도 해요.

그중 색감을 가장 신경 써서 했던 거 같아요 너무 노랗지도 붉지도 않은 따듯한 느낌의 우드톤을 원했는데 딱 원하던 색감으로 만들어줘서 볼 때마다 뿌듯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

창문에 선반은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보고 영감을 얻어 친정 아빠 도움으로 설치했어요:)

상부장이 없어서 수납이 어려웠는데 덕분에 자주 쓰는 그릇들을 올려놓고 사용하기 편해졌어요. 😊



작은 주방에 복닥복닥 자리 잡고있는 도구들과 소품들 :) 미니멀 라이프는 다음생에...🙃

냉장고는 미니로 두 개를 두고 사용 중이에요 :) 냉장고가 크면 더 버리는 것도 많고 방치하는 재료들이 많아져서 작은 거로 바꿨는데 작은 거 두 개를 쓰고 있네요. ㅋㅋㅋ 큰 거 하나 쓰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 하나는 재료들로 채워 넣고 하나는 음료와 술로 가득 채워놨어요. 자기 역할에 충실한 냉장고들 ; - )

제가 가장 애정하는 빈티지 오픈 그릇장이에요 - 수납공간이 적어서 그릇장 밑에 그릇이 그득그득하답니다. 요 아이가 수납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서 아주 고맙고 예쁜친구에요🌝 위에 오픈장에는 변화를 주고 싶을 때마다 소품과 그릇들을 바꿔줘요. 그러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오픈장의 매력이겠죠 ?🙂

제가 홈 카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커피 그라인더와 드립머신이에요 :-) 버튼만 눌러서 원하는 원두 입자와 양도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한 것... 핸드드립도 좋아하지만 간편하게 버튼만 누르면 커피는 내려주니까 이것 또한 너무 편한 것,,,🤍

싱크대 맞은편 조리대 공간이에요 :) 따로 조리대 공간을 안 만들어서 사용하던 파인 테이블을 조리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 홈베이킹에 빠져서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중이에요 :))


내 취향이 녹아든 공간에서 좋아하는 취미를 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야말로 소확행 그자체🤍 이른 육퇴를 한 날에 틈틈이 만드는 중이랍니다 :)


저에게 주방이란, 내 취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공간이기도 하죠 :) 모든 여자들의 로망 아닐까요🤍 설거지마저 즐거워지는 매직 - 🌝 집이 워낙 작아서 사진에 보이는 나무문 위치에 벽을 뚫어서 확장공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 원래 이번 달에 공사를 시작하려 했는데 착오가 생겨서 미뤄지는 중이에요. 공사가 끝나면 다시 한번 집들이를 통해서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거실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주방 바로 옆 제가 사랑하는 격자 창문이 있는 다이닝 공간이에요 :) 사계절을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저 창문 너머 보이는 정원과 꽃들, 산과 나무를 보며 매일 힐링하는 중이에요. 외국의 예쁜 집엔 꼭 있는 격자창문의 대한 로망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 로망실현 🤍

격자 너머 보이는 푸릇한 잔디와 꽃들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줘요 :) 주택으로 이사 오고 나니까 계절마다 변화할 정원의 모습이 기대돼요.



밤에는 따듯하고 포근한 무드가 더 가득해져요. 저는 간접조명을 좋아해서 작은 조명들을 여러개 켜두는 걸 좋아해요 :)





쉬는 날에는 자주 홈 브런치를 즐기고 있어요 :) 요리에 재주는 없지만 브런치는 취향껏 내가 좋아하는 재료만 모아 플레이팅 하면 되니까 좋더라고요 :) 간단하면서 예쁜 한 끼 식사 🤍

아파트에 살 때는 브런치를 아주 가끔 해 먹는 정도였는데 창문 너머 보이는 정원을 보면서 먹는 브런치가 너무 맛있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더 자주 해 먹게 된 거 같아요 :)


친구들과 홈 파티했을 때에요 :) 좋아하는 공간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은 정말 행복 그 자체! 집에 놀러 온 친구들과 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동화 속에 들어온 것만 같아'🕊

가을이 준 정원의 모습이에요. 낙엽이 물든 모습이 집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우러져요. 밖은 가을바람으로 쌀쌀했지만, 온기가 가득한 집에서 바라본 가을은 따듯해 보였어요 :)


겨울의 모습, 소복히 쌓인 눈이 마치 춥지 말라고 정원에 새하얀 이불을 푹 덮어둔 것처럼 보였어요. 창문 너머로 사계절을 바라볼 수 있단 게 너무 큰 행복이에요 :) 비 내리는 날이 싫었는데 창문 너머 비 내리는 모습을 좋아하게 되었고 모든 날이 사랑스러워 보이게 되었어요 :)

밤에는 빔프로잭터로 작은 홈 시네마로 변신해요 :)

육퇴후 마른안주와 맥주를 세팅하고 영화 한 편을 볼 때의 짜릿함 ,, 🌝 어느 영화관 부럽지 않아요 :)

옹기종기 모여있는 화분들이 너무 귀여워요. 🪴 저는 주로 허브 종류들을 많이 데려오는 편이에요 :) 홈 카페 할 때나 플레이팅 할 때 좋더라고요! 특히 로즈마리는 만능템 :) 스테이크 할 때나 에이드 위에 올려두면 홈 카페 어렵지 않아요-🍸


마당에 나와서 바라보는 집안의 모습도 정말 좋아해요 :) 동화속에 나오는 작은 오두막집을 꿈꾸며-

현관문은 셀프 페인팅했어요. 원래는 나무색이었는데 좀 더 프렌치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원해서 무광 화이트로 칠했어요. 제가 원했던 무드가 나와서 만족 중이에요 ◡̈
3. 침실

제가 두 번째로 애정하는 공간. 바로 제 안식처 침실이에요 :) 공간이 협소해서 보여드릴 건 없지만 찬찬히 보여드릴게요.

퀸사이즈 침대를 두고 싶었는데 공간이 워낙 협소해서 퀸사이즈를 두면 너무 답답해 보일 거 같아서 슈퍼 싱글을 두고 사용 중이에요, 필요할 때 접이식 매트리스를 바닥에 깔아서 사용한답니다 :)


오후가 되면 햇빛이 정말 많이 들어와요. 그래서인지 침실에 둔 식물들이 물을 깜빡하고 안 줘도 아주 무럭무럭 자라요😀

아늑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워 영화 한 편을 보고 스르르 잠들 때의 소소한 행복 다들 아시죠? 빠른 육퇴만이 답이오... :) 혼자만의 시간이 더 값지게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침실 한쪽에 위치한 아이 공간이에요 :) 이번에 오리뷰어를 통해서 벤자민무어페인트를 사용해봤는데 색감 너무 이쁘지 않나요:) 따듯한 버터색 정말 취향 저격 당했어요. 🧈

팬트리 공간이에요 :) 창고이기도 하지요! 계절을 기다리는 옷들과 잡동사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에요 :) 이쁘게 꾸미고 싶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정리라도 잘해놓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는 공간이에요.
마치며-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내가 가장 나다워지는 공간이지요 :)
온전히 쉴 수 있는 곳, 나의 안식처



내가 좋아하는 거로 둘러싸여 내 손길 안 닿은 곳 없는 곳에서 하루하루 잠드는 거조차 아까운 나날을 보내는 중이랍니다 :) 집을 꾸미면서 행복을 느꼈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아요. 🙂
저의 작은집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