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 운영을 위해 허은경·김지수·류한동·박성홍 변호사 등 총 4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내달부터 2년간 지역 주민과 기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중구 주민이나 기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통해 변호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고충에 대해서는 세무사에게 상담받으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이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상담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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