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가‘사심 100%’ 편성옮기고 거짓말까지하며 캐스팅한 남배우

2012년 '신사의 품격'은 '연인' 시리즈부터 '시크릿가든'까지 6 연속 흥행 홈런을 날린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그동안 장동건을 향해 작품 출연에 대한 구애를 해왔습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온에어'에서 드라마 '티켓 투 더 문'에 출연한 톱스타 오승아(김하늘 분)를 통해 “남자주인공으로 장동건 안돼요?”라며 직접 언급했고, 작가 서영은(송윤아 분)의 어머니(故 박주아 분)의 입을 빌어서는 “네 작품에는 장동건 나오냐?”라는 대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2010년 '시크릿가든'에서는 주원(현빈 분)이 장동건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길라임(하지원 분)이 출연하는 사극 촬영장에 따라갔던 주원은 산적 복장에다 선글라스를 낀 채로 “사실 내가 알고 보면 장동건급 카메오 같은 사람이라고”라는 깨알 대사로 폭소케 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4년 동안 구애 덕분에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12년 만에 전격 브라운관에 복귀해 매회 시청률까지 갱신하는 주역이 되었던 바 있는데요. 김은숙 작가는 신사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는 굉장히 사심 100% 캐스팅이었다”라고 말하며 미소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장동건과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애초 드라마가 3월 편성이었는데 방송국에 양해를 드리고 편성을 옮길 정도로 장동건에 신뢰가 있었다”고 무한 믿음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이번 드라마에 대해 장동건보다 고소영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그는 “장동건에게 고소영도 대본 봤냐고 물었더니 재미있다 하더라. 의례적인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런데 고소영이 김은숙 작가 드라마는 키스신이 진하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키스신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장동건이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역을 많이 해서 제대로 된 키스신 없다고 하길래 미팅 후 집에 가자마자 키스신 썼다”고 일화를 귀띔했습니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미스터 션사인, 더글로리 등 수많은 작품을 성공하고 2025년 배우 수지, 김우빈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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